책소개 - 작가의 말
고등학생 시절 학교문예집을 읽고 감명 받아, 겨울방학 내내 단편소설을 열심히 써서 친구들에게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친구들의 반응이 기억 안 나는 것으로 보아 괜찮은 작품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제 작가의 꿈은 끝이 났습니다. 책을 쓴다는 것은 한때의 철없는 꿈같았습니다.
대학생이 되었을 무렵 고등학교 친구가 소설을 쓰고 작가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책을 썼는가에 대한 궁금증 보다 막연한 부러움이 앞섰습니다. 저는 여전히 책 쓰기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하루하루가 힘없이 지나갔습니다. 그 후로 10여년이 흘러 책 쓰기는 여전히 저의 버킷리스트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문득 책 쓰기에 도전을 하였고 작가가 되었습니다. 단지 결심하고 실행함으로써 학창 시절부터 이어져 왔던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다는 것을, 그것도 마음먹기에 따라서 단 하루만에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머릿속에 있는 생각은 글로 쓰지 않는 한 절대로 책이 될 수 없습니다. 일단 시작을 해야 무슨 일이든 일어납니다. 오늘 하루 책 쓰기에만 전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른 준비는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의 실천의지만 있다면 지금 바로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2016. 10. 1.
저자 심영하
저자소개
저자 심영하는 2000년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며, 평생 동안 10개 이상의 직업을 가지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는 중이다. 삼성물산, 무점포자판 사업, 직업군인(대위), 자산관리사, 물리치료사를 거쳐 현재는 작가와 출판사 대표를 겸업하고 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실용도서, 자기계발,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 과잉의 시대에 대응하는 심플라이프(복잡하거나 심각하게 지내지 않고 단순하고 즐겁게 지내는 삶)에 관심을 가지면서 실용적인 글을 써보고 싶어 작가가 되었다.
주요저서는 『하루 만에 작가 되기』,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가장 쉬운 글쓰기 책』, 『흙수저 주식론』이 있다.